프랍트레이더를 아시나요? 이 무슨 도를 아십니까? 와 같은 전개이지만...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라 하면 전문적으로 주식을 하는 이들을 일컫지요. 프랍트레이더는 고객들의 돈을 투자하는 일반트레이더와는 다르게 회사의 돈을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직업을 말합니다.
모든 트레이더들이 그렇지만 언제든 수익을 내야 함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이들도 회사의 돈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일반적인 직장인이 사업 혹은 아이디어 등을 통해서 회사 이윤을 창출해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트랍트레이더들이 언제든 돈을 벌지 못하면 그 존재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겠지요.
그렇다면 이 프랍트레이더들이 돈을 버는(장이 좋을 때나 혹은 안 좋을 때나) 방법은 무엇일까요? 포스팅은 이에 대해 공부합니다.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 김진 저를 참고하여 공부합니다.
목차 index
1.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란?
2. 2번째 무기 : 자산배분
3. 4번째 무기 : 추세
4. 5번째 무기 : 주도주
5.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무기들을 공부하고 나서
1.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본 포스팅은 책에서 강조하는 7가지 무기들에 대해서 공부하려합니다. 그중 제가 꼽은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7가지의 무기의 모든 내용을 일단 아는 것이 중요할 듯싶네요.
첫째, 목표 설정 / 주식투자, 목표부터 설정하라
둘째, 자산배분 / 자산배분, 최적의 투자 비중을 정하라
셋째, 포트폴리오 관리 / 포트폴리오 관리, 중요한 것은 전체의 수익이다
넷째, 추세 / 추세를 파악하라
다섯째. 주도주 / 주도주를 이해하라
여섯째, 변곡점 / 변곡점을 정복하라
일곱째, 리스크 관리 / 진정한 리스크 관리의 비법
2. 두번째 무기 : 자산배분
투자를 잘하시는 분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배분하여 얼마만큼 투자할 것인가를 잘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투자에 있어서 자산배분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이야기하는 자산배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산배분을 여러 자산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예컨대 주식 60에 채권 40, 과 같은 배분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오롯이 주식투자에 고민을 하는 시간이기에, 금년 천만원을 투자한다 가정하면, 오늘 천만 원을 투자에 들어갈까?, 아니면 조금 더 상황을 보다가 투자를 할까? 와 같은 시기에 따른 자산 배분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투자 시기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은 주식시장의 추세에 집중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이 나의 예상을 뛰어 넘어, 개인이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란 가정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 지수를 해석하고 분석함으로써 고민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내가 고민하고 분석한 것보다, 주식시장의 크기와 변동을 예상을 웃돌기 때문이지요.
그보다 주가지수 또는 그 안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주의 추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즉, 시장이 보여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주식시장의 추세에 따라 자산배분(시간에 따른 배분)이 가능해집니다.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면, 그리고 그 안에 주식 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주도주가 존재한다, 주식시장이 좋은 것으로 이해하고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추세는 길면 길수록, 많이 상승했다면 상승했을수록 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대로 주식시장이 하락하고 있거나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고 있다면 그리고 그 안에서 주식시장을 이끄는 주도주 역시 존재하지 않아 어떤 것이 주식시장의 중심인지 불분명하다면 주식 비중을 낮게 가져가면 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주식시장이 좋을 때만 열심히 하자'라는 것입니다.
3. 네 번째 무기 : 추세
자산 배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추세라 하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상승하는 추세', '하락하는 추세', '상승으로도 하락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추세'입니다.
투자를 하는 이들은 대부분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기에 추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려운 선택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추세를 이해하는 것은 심정적으로 어려운,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추세를 이해하는 부분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이 오르는 추세인지 판단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 알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인 움직임을 가지고 예단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장기 투자자에게 잠깐의 떨어짐은 추세적으로 하락이라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책에서 저자의 경우, 투자 기간을 1년으로 설정하고 있기에 의미 있는 추세로 인식하려면 최소 1달 이상은 올라야 한다는 관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추세 지표는 20MA(MA : 이동평균선)이라고 합니다.
4. 다섯 번째 무기 : 주도주
포스팅에는 생략이 되었지만, 주도주에 대한 부분을 간단히 이야기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주도주란 경기(수요의 증감)를 실제로 이끄는 산업(경제 지표상에서 미미하게 나타날지라도)의 핵심 종목들을 의미하며, 하나의 증시 사이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전체적인 추세를 알아가다가 주도주를 통해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겠지요.
5. 공부하고 나서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위의 공부한 내용들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장기적 투자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허나 개인적으로 그들의 세계에서 꽤나 오랜 기간 살아남으신 분들의 노하우 혹은 그들의 경험이 궁금했습니다.
포스팅을 통해서 생각이 든 점은, 제가 하는 투자와 차이가 크지는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문가분들이라 지식과 경험에서는 차이가 있지만요. 책의 저자는 1년을 기간으로 투자를 진행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그 기간을 현저히 늘린 장기 투자겠지요. 그렇기에 일시적인 하락을 추세가 바뀐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있는 것일 겁니다.
투자의 가치관은 다양합니다. 이로 인해서 투자 기간도 다양해지겠지요. 아직도 어려워 보이는 위 공부 내용들(추세, 주도주 파악)은 어려워 보이지만,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었을 것이다 생각합니다. 기간이 어느 정도이던, 추세를 알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주식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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