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할인제도 정리 – 할인받고 현명하게 여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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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거나 출장이 잦은 분들이라면 KTX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지요. 하지만 잦은 이용을 한다면 요금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오늘은 KTX 할인제도와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공부하다 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조건의 할인 혜택이 있더군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KTX를 이용하기 위한 공식 할인제도를 정리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공공할인 – 기본 중의 기본!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

KTX는 연령대나 신분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되는 공공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많은 분들이 해당되는 부분이니 꼭 확인하세요.

• 유아 (만 6세 미만)
• 보호자 1명당 유아 1명은 무임 탑승 가능합니다. 단, 좌석을 따로 지정할 경우에는 정상 운임의 75% 할인을 적용받습니다.
• 예: 부모가 아이를 무릎에 안고 간다면 무료, 좌석을 따로 지정하면 할인 적용.
• 어린이 (만 6세 ~ 만 12세)
• 어린이 요금은 운임의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여행 갈 때 아이가 있다면 꼭 어린이 요금으로 예매하세요!
• 경로 (만 65세 이상)
• 어르신들은 평일(월~금)에 한해서 KTX 운임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할인 제외입니다.
• 장애인
  장애 정도에 따라 30~50%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동반 보호자도 할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N카드 – KTX 자주 타는 분들의 필수템!

N카드는 말 그대로 정액권 개념인데, 일정 구간과 횟수를 미리결제해 두고, 정해진 기간 안에 이용하는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 기본 할인율 15%
• 단순히 횟수로 할인받는 게 아니라, 탑승 시 열차의 이용률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이 적용될 수 있어요.
• 사용 방식
• 예매할 때 ‘N카드 사용’을 선택하면 바로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됩니다. 유효기간 내에는 주말, 공휴일, 시간대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적합한 사람
• 출장 잦은 직장인, 장거리 통근자, 자주 고향에 내려가는 분 등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3. 청소년 드림 – 24세 이하의 혜자 할인

만 13세 이상 ~ 24세 이하 청년이라면 ‘청소년 드림’ 할인제도를 꼭 활용해 보세요.

• 코레일멤버십 가입 필수
• 청소년 드림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에 한해 적용됩니다. 무료 회원가입만 하면 OK!
• 할인율
• KTX의 좌석 상황에 따라 10~30% 할인 적용!
• 좌석이 널널한 시간대를 노리면 30%까지 받을 수 있어요.

4. 다자녀 행복 할인 – 세 자녀 이상이라면 필수

정부의 다자녀 정책에 발맞춰 KTX에서도 가족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등록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여행할 경우, 아래와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 2자녀 가정: 30% 할인
• 3자녀 이상: 무려 50% 할인!

단, 가족 모두가 함께 탑승해야 하며, 어른 1명 이상 포함이 필수입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족여행 때 꼭 챙겨야 할 혜택이에요.
 
 

5. 맘 편한 코레일 - 저출산의 시대, 임산부를 위한 혜택

요즘에는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가장 큰 이슈이지요. KTX를 이용할 시에, 임산부를 위한 혜택이 있는데요. 아이를 가져서 움직임이 힘들 때에 국내로 간단히 바람 쐬고 오고 싶다면 이용해 봄직한 혜택입니다. 그리고 임산부 외 1인도 포함해서 할인이 가능하니 이용하실 때 일꾼(남편)도 함께 데려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 KTX 특/우등실 요금 면제(일반실 가격으로 제공)
• KTX 일반실 운임 40% 할인일반열차 운임 40% 할인(새마을,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누리로, ITX-청춘)

 
 

마무리하며 – KTX 할인제도,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혜택을 받으면 좋지 않겠는가

오늘 소개드린 KTX 할인제도는, 이용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앎직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쩌다 한번 이용하는 분들은 혜택을 놓치기 쉬우니, 이런 혜택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고 계시다가, 후에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여행이란 게, 돈을 쓰는 재미도 있지만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면 다른 먹거리나 숙소의 급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코레일 홈페이지 링크를 남기니 자세한 사항 혹은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봄입니다.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