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보유 늘리는 워런 버핏, 우리 투자는?

최근 워런 버핏 할아버지가 현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를 예측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요즘 워낙 자산 시장이 올라서 고민이 생기더군요.
 

 

올라가는 미국 주요 지수

미국 주요 지수들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11월에 대선이라는 크나큰 이슈가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무서울 정도로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은 '이거 괜찮나?'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더군요.

다우 지수는 1년 대비 약 27%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년 대비 약 41% 상승했습니다.
정말 1년 만에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지요.

다우 지수 변동(1년치, 3년) *출처 : 다음 증권
나스닥 종합 변동(1년, 3년) *출처 : 다음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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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톰의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

퍼펙트 스톰이란 초대형 복합 위기라는 의미인데요. 언론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가 솔솔 풍겨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들의 각종 공약으로 인한 국채 발행, 그래서 상승하는 금리로 인해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의 문제 야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워런버핏 할아버지의 현금 증가

워런 버핏 역시 현금을 늘린다고 하더군요.
버크셔가 공개한 회사의 3분기 현금 보유액이 3,252억 달러가 넘었다고 하니(직전 분기보다 15%가량 증가), 개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상황이군요.
 

 
 
 

어떻게 할까

사실 투자에 있어서 너무 크게 고민을 하지 많고, 꾸준히 하는 주의입니다.

미래의 일은 미래의 나에게 맡겨두고 현재에 충실하자는 의미이지요.

당장 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자금이 아닌, '적절한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확실한 기업에는 주가가 조정이 있을 때 사는 기회를 기다리자'라는 마인드이긴 합니다.(하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정심이라 생각이 드는데, 미 증시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궁긍하군요. 고민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네요.
 
가을입니다.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