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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 이야기

재테크 공부 / 배당주 투자를 할까? 말까?

by 무뇽이다 2024. 3. 1.

주식에 투자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겠지요.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가 방법이 있을 겁니다. 하나는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시세 차익으로 수익을 얻는 것과 배당을 통해서 꾸준히 수익을 얻는 방법이죠. 오늘은 후자인 배당 관련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목차 index

1. 주식 투자를 해야 하나?
2. 배당주 투자의 장점은 무엇일까
3. 배당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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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투자는 해야 하나?

흔히들 부동산과 주식은 재테크의 양대산맥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많은이들이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하고 관심을 갖는 게 현실이지요. 그렇다면 부동산과 주식의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장단점과 특징을 알아야 할 텐데요. 
(부동산은 큰 돈이 들어간다. 주식은 적은 돈으로 할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제합니다) 일단 부동산의 경우, 자본 레버리지를 사용하기가 쉬워 수익률이 높습니다. 흔히들 주담대라고 불리는 대출을 레버리지로 사용하고 혹은 타인에게 전세를 제공함으로써 레버리지 가용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만큼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높은 수익률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주식에서도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긴합니다. 다만, 대출기간이 짧고 금리가 높습니다. 투자라는 것이 정해진 기간 안에 수익을 봐야 하는 것이라면, 투자라 불릴 수 없겠지요. 혹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 반대매매에 걸려서 대부분의 자산을 잃을 수 있는 사항도 고민을 해봐야 하기에,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이 주식을 가지고 대출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에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레버리지의 효과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시간 레버리지가 쉽지 않습니다. 즉, 투자를 위해서 시간을 꽤나 사용해야 된다는 말이지요. 해당 지역을 임장해야되고(수차례는 해야 할 겁니다) 계약용 서류를 준비하고 부동산 중개업소에 가서 계약을 하는 등 실제로 오가면서 소요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채권 투자는 그에 비해 걸리는 시간이 적은 편입니다. 물론 주식이나 채권도 해다아 업종과 기업에 대해 면밀히 공부해야 하지만, 휴대폰만으로도 간단히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시간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투자와 주식/채권 투자의 비중을 조절해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2. 배당주 투자의 특장점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은 대게 혁신적인 혹은 폭발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배당을 주는 돈을 가지고 기업의 확장 혹은 발전을 추구하는 방향이지요. 그렇다면 '배당을 주는 기업은 성장을 하지 않는 기업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만은 않다.'가 대답이 될 것입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들 역시 기업의 가치와 주가가 올라가는 기업들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배당을 오랬동안 주는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왜 많은 이들이 그들에게 투자를 하는 걸까요. 배당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했다는 사실 자체가 우량기업의 기본적인 조건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자산을 모아가기 위해서는 배당주를 중심으로 하되, 배당을 주지 않는 성장주의 비중은 아쉬움을 달랠 정도로만 소액으로 조절하는 것도 배당주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방법이 될 듯합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주변 지인들에게는 배당주의 경우 국내 배당주보다는 해외 배당주를 추천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주주 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에서의 배당을 장기적으로 매년 증액시켜온 기업들을 '배당성장주'라고 하는데, 특히 25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을 증액해 온 주식을 '배당귀족주'라곤 합니다. 이처럼 미국의 배당을 재투자함으로써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계획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배당주에 대한 개인적 생각

개인적으로는 배당주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신봉하지도, 부정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오롯이 개인의 투자 성향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읽은 재테크 관련 책은 현금흐름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더군요.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통해서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자본을 축적해야 한다는 내용이지요.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 중 주식에 대한 부분에서의 선택은 당연 배당주입니다. 지속적으로 배당액을 늘리는 미국의 배당주와 발생하는 배당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투자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이야기하곤 하더군요.
 
배당주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되고 투자에 대한 눈이 길러질 것입니다. 오로지 시세차익만을 가지고 본인만의 관점과 가치에 대한 평가없는 투자가 아닌, 유망한 분야 혹은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투자 역시 진행을 더 추구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배당주 투자는 별로인가.'라는 질문은 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배당성장주'의 경우, 지속적인 배당액을 증가시킴으로써 투자자에게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 주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물론 과거의 데이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필요한 시점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배당주에 대한 고민과 일정 부분의 투자 역시 필요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겨울입니다. 건강합시다.
 


*이번 포스팅은 [투자의 재발견, 이고은 저]의 일부 내용을 참고/인용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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