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시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혹자는 이렇게 떨어졌을 때 사야되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미 시장에 투자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는 것이 S&P 500 지수를 추종 etf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voo, ivv, spy를 비교해 봅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기에 공통점도 있지마나 차이점도 있더군요. 그럼 시작할게요.
1. 공통점 : S&P 500 지수를 추종!
VOO, IVV, SPY는 모두 미국의 대표 지수인 S&P 500을 추종합니다.
즉,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 대형 우량주 50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어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미 주식에 투자하는 방향을 가질 경우 찾는 종목들이지요.
동일한 지수를 토대로 운용하는 etf이기에 수익률은 비슷합니다. 아래 표는 1년간 수익률입니다.
VOO | IVV | SPY | |
1년 수익률 | 1.01% | 1.01% | 1.01% |
아무래도 최근 미 주식의 급락으로 인해 그동안이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차이점 : 상품별 비교해보자
항목 | VOO | IVV | SPY |
운용사 | Vanguard | iShares (BlackRock) | State Street |
상장일 | 2010년 | 2000년 | 1993년 |
총보수(Expense Ratio) | 0.03% | 0.03% | 0.09% |
자산 규모 | 약 60조달러 | 약 69조 달러 | 약 167조 달러 |
거래량 | 833만주 | 756만주 | 6,590만주 |
아무래도 많이들 아시는 S&P 500 는 SPY일 것입니다.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기도 하고 특징(장점)으로는 가장 많은 거래량이 있다는 것이지요.
사실 부동산과 다르게 주식은 거래가 되지 않아서 오랜 가긴동안 팔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특이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면) 그렇지만 단기적으로 빠르게 거래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운용사와는 다른 높은 보수(0.09%)는 오랜 투자를 하실 경우,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VOO, IVV의 경우, 유사점이 많습니다. 보수도 같고(0.03%) 거래량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S&P 500에 투자할 경우, 두 상품중 편하게 고르면서 진행하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요약해보자면!
투자 성향 | 추천 ETF |
장기 투자 (수수료 절감 중요) | VOO 또는 IVV |
단기 매매 (높은 거래량 필요) | SPY |
마무리, 어떻게 할까
VOO, IVV, SPY는 모두 훌륭한 ETF이며, 무엇을 선택하든 미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수료, 구조, 유동성과 같은 세부 차이점을 이해하고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입니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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